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 200명 현장 배치
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 200명 현장 배치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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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화관광해설사를 1일부터 각 관광지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이날 지난해 말 신규 양성된 200명(2017년 153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도내 주요 관광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내 35개소의 관광지에 배치되며, 최근 제주시 원도심의 30년 된 목욕탕과 여관건물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산지천 갤러리와 개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5·16도로변의 한라산 마방목지에서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관광해설사 사업은 2001년‘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시작된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해설 영역이나 활동지역이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점차 다양한 관광 전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관광전문지식, 지역문화, 관광자원, 관광트랜드, 스피치기술, 스토리텔링 등으로 구성되는 ‘보수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실시해 관광객에 대한고품격 해설 서비스 제공으로 제주 관광 질적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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