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통·주차 사업에 246억 투자
서귀포시 교통·주차 사업에 246억 투자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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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교통·주차 분야 사업에 246억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교통안전에 17억원, 주차환경개선 141억원, 공영버스 71억원, 기타에 17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신규 사업인 교통사고 예방시설 개선에 8억원을 투입한다. 또 무인교통과속단속장비 설치에 4억3000만원,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40개소)에 1억5000만원을 반영했다.

주차난 완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부지 매입 및 조성에는 전년보다 28억원 가량 증가한 64억 2700여만원을 투자하고, 주차장 복층화(1개소)에도 38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해 사업비 5억2500만원(이월 3억5000만원)을 들여 15개소에 고정식CCTV를 신규 설치한다.

특히 공영버스 읍면 노선에 중형버스 대신 소형버스 5대 구입해 운영의 효율성을 기할 방침이다. 버스 구입비는 4억원으로 잡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을 정책목표로 설정해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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