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어업인후계자·전업경영인·선도우수경영인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자 선정은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하며, 대상자에게는 어선어업, 양식장 신축 및 개보수, 수산물 가공 및 유통, 염제조업 관련 자금을 지원한다.
1인당 지원한도는 어업인후계자 2억원, 전업경영인 2억5000만원, 선도우수경영인 3억원이며, 융자조건은 연리 2%에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다.
사업신청은 제주시 해양수산과로 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수산업경영인 51명을 선정해 이 가운데 49명에 73억원을 지원했다. 현재 제주시 지역에서는 수산업경영인이 총 410명(어업인 후계자 295명, 전업경영인 98명, 선도우수경영인 17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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