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중국 동쪽 해상에서 폭발과 함께 침몰한 유조선 상치호에서 유출된 기름에 오염된 해양수가 두 달이면 제주지역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정부와 제주도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
이 해양수로 해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정부는 우리해역에는 피해가 미미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뚜렷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아 우려.
환경단체들은 “환경오염사고에 첫 대응이 미온적으로 대응해 환경재앙으로 발전한 사례가 많다. 수많은 교훈들을 무시하지 말고 제대로 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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