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3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본청과 각 동사무소에 자전거를 비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의 일환으로 14일부터 시민용 자전거 53대를 구입, 각동사무소와 종합경기장 및 시 본청에 비치한 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공무원들이 업무를 벌이면서 사용하는 공무용 자전거 57대도 구입했다.
한편 제주시는 14일 오전 8시 30분 시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청을 출발해 광양로터리 일대를 한바퀴 도는 ‘시민 및 공무수행용 자전거 타기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