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은 지난해 에어카페 판매품목을 분석한 결과 국내선에서는 감귤주스가, 국제선에서는 맥주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선에서는 지난해 연간 16만9000개가 판매된 가운데 품목 순위는 감귤주스(3200개)에 이어 커피(3100개), 제주흑돼지&말육포(2100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흑돼지&말육포 2종세트를 비롯해 감귤과즙음료 ‘상큼하귤’, 제주전통한과 ‘귤향과즐’, 제주 푸른바다 향초 ‘제주바다 캔들’, 제주산 보리과자 ‘호끌락칩스’, 수제잼 ‘냠냠제주 마말랭세트’, ‘패브릭퍼퓸’ 등 제주산 상품이 전체 판매량의 21.8%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항공은 음료와 간편식, 스낵 외에도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내놓는 제주특화상품과 어묵탕 등 계절별 특화메뉴, 제주항공 로고상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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