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을 활용한 ‘서귀포 칠십리 부산물비료’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서귀포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
시 직영 공공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부산물비료의 지난해 판매량은 2만3023포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도 26일 현재 구매예약이 4140포에 달하는 등 인기.
일각에서는 “종전 음식물 부산물비료는 염도가 높아 농가들이 외면하면서 애물단지가 됐는데 이제는 잘 팔린다니 다행”이라며 “잘 나갈 때 더욱 분발해서 더 좋은 비료 만들기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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