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제주나 전남지역에 대량으로 유입되고 있는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괭생이모자반의 대량유입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과학적인 예찰·예보 구축 및 세부적 대응지침 마련 등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 등 관계기관은 괭생이모자반의 이동 시기 및 유입량에 대한 예보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아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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