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공간 확보에 따라 더 다양한 연구활동 전개할 것”
“새 공간 확보에 따라 더 다양한 연구활동 전개할 것”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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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 신축 현판식

제주대학교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소장 송관정)는 25일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연구소 현지에서 허향진 총장 등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가운데 연구소 신축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나비박사로 유명한 석주명 박사가 1943년 4월부터 1945년 5월까지 2년1개월간 연구소의 전신인 경성제대 부속 생약연구소 제주도시험장에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적의 터전이 되었던 곳이다.

1981년 설립된 아열대농업연구소와 1967년에 설립된 동물과학연구소가 통합해 2001년 아열대농업동물과학연구소로 개편됐고 2003년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로 개정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연구소는 서귀포시 석주명기념관 사업 추진에 따라 기존 연구소 부지 내에 연구동 및 관사를 신축해 옮기게 됐다. 연구동에는 행정실과 소회의실, 준비실 등을 갖췄다.

송관정 소장은 “이번 공간 확보로 학내 연구활동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실험 및 실습, 외부기관의 위탁용역,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한 협력 등 연구소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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