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남군은 올해 사업비 8억 5200만원을 투자해 한방 및 물리치료시설을 갖춘 표선보건지소와 협소하고 노후한 신풍보건진료소를 내년 완공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의료장비 보강사업에 1억 3400만원을 투자해 에이즈 검사장비 등 15종을 구입, 내실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남군은 내년 5억2300만원을 투자해 보건진료소 3개소와 8000만원을 투자해 의료장비보강사업을 실시,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남군은 보건소에 자동혈액분석기 등 5종 11대의 의료장비를 보강해 농어촌의 특성적 질환에 대한 검사기능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