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자원 재활용·기부 동시에”
“중고품 자원 재활용·기부 동시에”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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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환경 퍼드림 나눔장터’ 내달 3일 개최

서귀포시는 신년맞이 ‘환경 퍼드림(for Dream) 나눔장터’을 내달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고물품과 리폼가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기부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열고 있다. 올해는 총 4회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나눔장터는 ‘재활용재사용 활성화’를 테마로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와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쓰시본)가 공동 주관,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등을 운영한다.

중고물품 나눔장터(부스 4동)에서는 의류, 신발류, 생활용품 등 품목을 모두 1만원 이하로 판매한다.

리폼가구 나눔장터에서는 소각장에 반입되는 폐목재 및 가구 등을 활용 또는 리폼 제작한 장롱과 테이블 등을 3만원 이하로 팔고, 일부는 경매방식으로 판매한다.

재활용품 교환장터에서는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갖고 오는 시민들에게 건전지(1.5V, AA)와 화장지(두루마리)로 교환해 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 퍼드림 나눔장터는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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