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7일 정진영 서울고검 검사(45)를 오는 14일자로 제주지검 차장검사로 전보 발령했다.
또 윤형윤 부산고검 검사(46)와 전현준 대전지검 부부장 검사(39)는 제주지검 부장검사로 전보 됐다.
정 차장검사는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23회 사법시험에 합격, 법무연수원 기획과장, 대검 형사과장, 서울지검 4부장 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등을 거쳤다.
윤 부장검사는 경남 합천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뒤 29회 사범시험에 합격해 제주·수원·전주지검을 거쳐 인천지검 부부장 검사를 역임했다.
또 전 부장검사는 대구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30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지검 서부지청, 대구지검 경주지청, 서울지검 검사를 역임했다.
한편 조대환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서울고검 검사로, 제주지검 문부일 부장 검사는 대검찰청 특별수사지원과장으로, 정성윤 부장 검사는 서울 서부지검 부부장 검사로 각각 전보됐고 제주지검 고석홍 부부장 검사는 인천지검 부천지청 부장 검사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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