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제2회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을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와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리더스 대화, 전문가 세션, IUCN 70주년 기념식 등으로 진행된다.
리더스 대화Ⅰ에서는 ‘지속가능성 : 협력을 통한 논의 실천’을 주제로 미래를 위해 모든 자연 자원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리더스 대화Ⅱ에서는 ‘초국가 이슈’를 주제로 국경을 넘는 보호 구역 등 초국가적 환경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미래세대의 역할 강화’를 주제인 리더스 대화Ⅲ는 향후 미래 세대들의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전문가 세션은 ‘이익의 공유 : 나고야 의정서 이행방안’, ‘보전기금 조성’,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 ‘국경을 초월한 보전’, ‘청소년 포럼’으로 각각 진행된다.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포럼의 성과가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고 ‘동북아 환경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포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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