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구국도 5개 노선, 지방도 11개 노선의 도로 침수, 포장도 파손 및 교통불편 등 도로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국도 및 지방도 도로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도로침수 예방 및 가로등, 가드레일 등 도로부속시설 정비를 위한 ‘배수 및 기타보수사업에 111억원, 노후된 포장도로 보수를 위한 ’구국도 등 덧씌우기 사업‘에 79억원, 퇴색된 도로 차선도색 및 고휘도 우천형 차선도색 등을 위한 ’구국도 등 차선도색 사업‘에 29억원 등 총 219억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도로 안전시설 사업 등에 대해 오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며, ‘구국도 등 덧씌우기 사업’과 ‘구국도 등 차선도색 사업’은 2월중 사업대상지를 조사해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구국도 및 지방도에 도로침수 및 교통 불편 등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비를 시행해 도로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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