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도시로 인정합니다"
"국제회의도시로 인정합니다"
  • 정맹준 기자
  • 승인 200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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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서귀포시 최적지로 지정

서귀포시가 국제회의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문화관광부는 12일 국제회의산업육성위원회를 열고 지난 6월 26일 국제회의도시 신청을 한 서귀포시를 국제회의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요건을 갖춘 지자체로 인정했다.
이날 서귀포시를 포함 4개 도시를 국제회의도시로 지정한 문광부는 서귀포시와 함께 제주전역이 회의산업 인프라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컨벤션 뷰로를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숙박. 교통시설. 관광자원 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이 산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국무총리실 기본계획안을 보면 국제회의도시 지정과 관련, 회의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서귀포시가 회의산업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국제회의도시 지정으로 서귀포시는 향후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를 비롯해 유치. 개최 지원, 전담조직 운영, 전문인력양성, 국제협력사업 등 구제회의 산업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 받게 된다.
또한 호텔 등 국제회의 기반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기금의 융자사업도 뒤를 이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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