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일정 금연캠프 연중 운영
제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강지언)는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위한 ‘2018년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금연지원센터는 금연캠프를 통해 금연이 어려운 중증 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병원의 입원실을 확보해 전문적 금연 치료와 집중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현재 흡연율은 26.6%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흡연자의 건강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으로부터 폐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캠프운영은 수요일 입소 일요일 퇴소로 월 2회 연중 24회 운영되며, 캠프 참가는 최대 10명 신청접수를 받고 최소 4명이 신청되면 열린다.
제주금연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캠프 참가 수료자는 84명으로 더 많은 흡연자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064-758-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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