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아카데미 등 13개 교육 프로그램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제주다움의 가치를 키우고 도민들의 행복추구를 위해 제주학 아카데미를 비롯해 총 13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유치원,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계층과 제주가치 창조를 위해 차별화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도내 유치원 어린이를 위해 제주설화와 신화에 바탕을 둔 ‘제주설화 동화구연교실’을 운영하고, 초등학생을 위해 어린이 창의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창의야 나랑 놀자’와 ‘문화재만화그리기교실’을 새롭게 운영한다.
자유학기제에 대비한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역사기행교실’을, 성인을 대상으로 ‘한문우언교실’과 ‘감물염색체험’, ‘제주학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한·일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013년 기획 초청전 ‘일본인이 본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 101경’을 그린 일본 담채화 화가 니시가와 유키오(西川幸夫)를 초청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은 ‘제주담채화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je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10-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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