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원처리 3년간 14% 증가
서귀포시 민원처리 3년간 14% 증가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권발급 74% ‘최고’...인감증명 등은 줄어

서귀포시 민원처리가 최근 3년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처리 건수는 41만5211건으로 2015년 36만4059건에게 비해 14% 늘었다.

부문별 증감을 보면 여권발급 증가율이 74%(7042건→1만2305건)로 가장 높았다. 이어 무인민원발급 60%(5만7169건→9만1465건), 유기한민원 14%(4만7252건→5만4176건), 가족관계·인감신고 7%(3477건→3726건) 등의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어디서나민원은 26%(8299건→6111건), 인감증명은 2%(7497건→7337건), 가족관계증명은 2%(2만3369건→2만2903건) 각각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민원처리 단축율은 향상됐다. 지난해 유기한 민원처리 단축률은 92.77%로 전년(89%)보다 3.77% 상승했다고 서귀포시는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 추진 계획을 수립해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복합·다수인관련민원 사전 검토제, 민원처리마일리제 운영 등을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80세 이상 및 장애인 대상 여권 자택배달 서비스, 읍면순회민원 처리방문단 운영, 여권·국제운전면허 원스톱 발급처리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