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지훈련 경제효과 매년 20%상승
전지훈련도시로 각광받는 서귀포시의 지역경제효과가 매년 20% 정도 신장 지속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01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 13개 종목의 476개팀 1만3000명이 찾아 81억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왔으며, 2002년 11월부터 2003년 3월까지는 11개 종목의 522개팀 1만5000명의 전지훈련으로 91억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서귀포시는 분석했다.
2003년11월부터 2004년 3월까지 13종목 761개팀 1만8000명이 찾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3개 종목 906개팀 2만 1000명이 서귀포시를 찾아 154억원의 경제효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17개 종목에 1000여팀 2만5000명 유치를 목표로 시설세부계획 등을 세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의 세부추진계획을 보면 △전국 3700여개 각 종목별 팀을 대상으로 초청서한 및 홍보책자를 발송 △TF팀 운영을 통한 전지훈련팀 지원 △훈련기간중 지도자 간담회 등을 통한 애로사항 파악, 해결 △시 직영관광지 무료관람 등 행정지원 △항공, 숙박업체 등과의 할인협약을 통한 타도시 비교우위 서비스제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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