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4·3 사건을 ‘공산주의 폭동’이라고 규정하며, 전 도민이 참여하는 4·3 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도민사회가 냉소.
신구범 전 지사 등 제주4·3진실규명을위한도민연대 준비위원회는 1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4·3의 역사적 정의는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해 일으킨 남로당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이라고 주장.
도민사회는 “전직 도지사가 앞장서서 제주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성과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면서 “올해 4·3 70주년을 앞두고 소모적인 이념논쟁은 막아야 한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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