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시내 A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도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A어린이집 원아들이 집단으로 구토 증세를 보였다. 식증독 의심증세를 보인 원아들은 약 69명으로 전해졌다.
현재 원아들은 제주시내 두 곳의 병원에 41명과 28명으로 나눠 각각 분산이송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가검물을 수집 등을 통해 식중독 여부 등 정확한 사안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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