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 장애학생선수들의 동기 부여과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한 ‘2018 장애학생꿈나무선수 국내 연수’가 진행된다.
17일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2박 3일간 충청북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2018 JDC 장애학생꿈나무 국내연수’가 개최된다.
이번 연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가 ‘JDC 글로벌 장애인체육인재 육성 지원’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해 전국 장애학생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참가선수들로, 장애인체육 지도자 및 보호자, 직원 등 42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연수기간 제12회 장애학생체전 개최지를 비롯해 테
마파크, 한국민속촌, 청와대 등을 둘러보며 문화탐방의 시간을 갖게 된다.
박종성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선수들에게 국내 시찰 기회를 제공, 어린 선수들의 견문을 넓혀 제주를 대표하는 우수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 참가비용은 JDC가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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