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제주 회장에 이종형 시인
한국작가회의 제주 회장에 이종형 시인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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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형 시인이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이하 제주작가회의)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제주작가회의는 지난 13일 제주문학의 집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0회 정기총회를 통해 이종형 시인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강덕환 시인과 김영숙 시인, 감사에는 문영택 수필가와 장영춘 시인을 각각 선출했다.

이종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제주작가회의의 문학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기본 사업 이외에도 제주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작가적 성찰과 관심을 바탕으로 도민들과의 문학적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제주작가회의 사무국장, 부회장,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제주문학의 집 사무국장, 제주민예총 이사, 한국작가회의 이사 등의 직책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제주작가회의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제주작가’ 발간사업을 비롯해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진행될 4·3문학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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