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김삼일)는 15일 오전 11시 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와 위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임원개선, 공로패 수여와 함께 2017년도 사업추진형황 보고와 2018년도 사업계획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주민자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주민자치대학’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올해 임원으로 회장에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회장 김삼일(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 수석부회장은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회장 김기성(용담1동주민자치위원장), 사무처장은 고방협 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 및 감사, 사무국장은 유임됐다.
김삼일 회장은 “주민참여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본래적 취지를 실현하고 제주지역의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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