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원 생산구조 혁신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FTA기금 감귤원 원지정비사업에 대해 15일부터 31일까지 희망 농가들로부터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은 기존 관행 감귤원을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경제과원으로 생산구조를 계획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과수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한 사업시행주체(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실적이 있고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간 사업시행주체(농·감협)와 출하 약정한 농업인으로, 의무자조금 가입농가로 한정하고 있다.
FTA기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신청 기간 내에 해당 농·감협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원지정비 사업은 감귤산업을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사업완료 후 일정기간 소득이 없기 때문에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도비를 추가로 확보해 보조 70%, 국고융자 20%, 자부담 10%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