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의회 '소선거구제' 촉각
특별자치도의회 '소선거구제' 촉각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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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의회 구성에 대해 도내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행자부나 열린 우리당 모두가 '소선거구제'로 압축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인사들은 '의원 정수'에 촉각을 집중.

행자부 28명선. 열린 우리당 40명선이라는 설과 관련, 제주도의 한 관계자는 "제주도의 권한 요구, 도의회 용역결과 등을 행자부에 알렸고 차관이 검토중이라는 사실만 안다"면서 "여당 역시 당론으로 정한 것은 없으며 개인의원 자격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정도"라며 '아는 바 없다'고 함구.

도의원을 비롯해 기초의회의원, 출마 희망 인사들을 중심으로 도내 정가는 "의원정수에 따라 지역구가 달라지는 동시에 비례대표가 어느 정도 차지할 것인지도 첨예한 사항"이라며 "하루 빨리 결정돼 속이라도 시원했으면 좋겠다"고 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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