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2018년 신년 특별 프로그램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운영기관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18년 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아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1900~1944)의 대표작 ‘어린왕자’ 도서 전시 코너를 연다.
도서관 1층 로비와 꿈자람책방에 마련된 전시 코너에서는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어린왕자’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어린왕자’는 전세계 250개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까지 1억 부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31개 나라, 27개의 언어로 번역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왕자’를 통해 많은 꿈을 꾸었던 기성세대와 어린이들의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세계의 언어로 듣는 어린왕자’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역사학자 베르나르 올리비에 전 교수와 영국·독일 등지에 거주하며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한 전문 강사가 세계의 언어로 어린왕자를 읽어주고,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왕자를 제주어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된다.
이외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재해석해 자신의 이야기로 재창조하는 ‘움직이는 어린왕자_팝업북 만들기’와 ‘어린왕자’ 제목을 다양한 언어로 꾸며 만드는 ‘어린왕자 책갈피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1월중에 진행된다. 전시회는 2월말까지다. 문의=064-745-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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