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귀포시 상반기 정기인사
서귀포시는 10일 승진 105명, 전보 245명 등 총 350명에 대한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주요 승진 인사를 보면 서기관(4급)은 2명으로 김민하 주민복지과장이 승진과 함께 경제산업국장에 발탁됐다. 또 환경도시건설국장에는 제주도에서 전입한 부대권 서기관이 임명됐다.
또 5급 8명, 6급 27명, 7급 38명, 8급 30명이 각각 승진했다.
인사의 주요 특징을 보면 5급 승진의결자의 경우 교통행정담당과 성산읍 부읍장 및 표선면 부면장 등 현안사업부서와 최일선에서 현장업무에 매진한 직원들을 배려했다.
또 사회복지직 6급 승진이 역대 최대 규모인 4명으로 승진자를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에 배치함으로써 복지기능 강화를 도모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민선6기 도‧시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성과에 기여한 우수공직자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또한 경력자가 다수이나 장기간 승진인원이 적어 소외된 소수직렬에 대한 형평성과 사기진작을 고려한 균형 인사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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