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봉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형을)이 10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대상’에서 의회활동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행정기관 뿐만 아니라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까지 생활임금제가 시행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액이 정해져 10만원 정도의 월급여 인상 효과를 거두는 등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 위원장은 “도민이 뽑아준 자리에 있으면서 부족한 의원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이러한 상을 받게 된 것은 도민들의 지지와 질타로 가능한 것임을 더욱 명심해 남은 기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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