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한류스타 2PM과 영화배우 곽도원이 제주 홍보대사가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3 70주년 2018 제주방문의 해’ 성공 개최와 평화의 섬 제주 이미지를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K-POP 스타 2PM과 영화배우 곽도원을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오후 제주도 서울본부 사무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2PM 멤버 JUN.K(김민준), 닉쿤, 우영(장우영), 준호(이준호), 찬성(황찬성)이 참석했다. 영화배우 곽도원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11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들은 오는 2020년 1월 9일까지 2년 동안 제주홍보대사로 국내외에서 감귤 등 제주도 특산물을 홍보하고, 포스터, 인쇄물 등 도정 홍보물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2PM은 일본, 중국, 아시아 등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한류 스타로 가수,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영화배우 곽도원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강철비’에서 핵전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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