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도시 제주’ 브랜드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해소로 도민 만족도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청렴문화 도시 제주’ 브랜드 토대를 구축해 청렴 실천 문화 조성에 도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흥미와 재미를 더한 자율적 참여형 청렴교육도 새롭게 추진한다.
또 행정만족모니터링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민원인의 업무처리 만족도와 불편·건의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소해 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공사, 용역 등 부패취약분야와 도민불편사항에 대해 상시 청렴 모니터링을 실시해 공무원의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부패제로화를 위해 부패예방 관리시스템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으로 부패 없는 공직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청렴도는 2015년 4등급 14위, 2016년 3등급 12위, 지난해 2등급 4위로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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