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개인정보보호 수준 상위”
“道 개인정보보호 수준 상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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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75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7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 결과 상위그룹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평가 결과 제주도는 전체 평가 대상(759개 기관) 종합 평균 81.28점을 훨씬 상회하는 90.76점을 취득해 전국 상위급으로 평가됐다.

90점이상 전국 상위 광역시도는 제주도를 비롯해 경기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6개 기관이다.

제주도는 법령상 근거없는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지방법규를 일제히 조사해 총 76개의 조례에 대해 서식에 쓰이는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로 대체토록 개정했다.

또 개인정보유출방지시스템, 개인정보검출시스템, 외부유입파일관리시스템 구축 등 내부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기술적인 분야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기관의 개인정보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기관 대표 홈페이지에 대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도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인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술적, 행정적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 도민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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