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 ‘희망금융대상’ 수상
농협은행 제주본부 ‘희망금융대상’ 수상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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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사진)는 공공성이 강한 서민금융 추진에 노력한 결과 2017년 ‘희망금융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금융대상은 농협은행이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 취급을 확대하기 위해 우수지역과 영업점 및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연도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영업점 부문에서 서귀포시지부(지부장 부남기)가 우수상을 받았고, 노형지점(지점장 김길찬), 제주중앙지점(지점장 전용직), 서귀포지점(지점장 김부훈), 광장지점(지점장 한성규)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해 여신의 기본방향을 ‘공공성이 강한 여신지원’으로 정해 중소기업 대출 등 지원을 강화한 결과 관계형금융과 기술금융이 각각 97%, 29% 성장했다. 또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담보노후연금대출은 40%,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은 3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지역 서민 지원을 위한 새희망홀씨대출은 320건에 37억원이 순증하면서 전년대비 77%의 성장률을 보였다.

고석만 본부장은 “금융의 음지에 있는 소외·취약계층이 금융 혜택을 받기 위해선 서민금융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성이 강한 여신 특히 서민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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