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농업기술원에서는 행복과 희망을 주는 창의농정 구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우량종자 생산 보급 시스템 구축, ICT 융·복합 스마트팜 기술보급,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구축, 월동채소 신품종 육성 및 농가 이용 확대, 농산물 안전성 강화, 농업인 교육 등 실행 계획을 수립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아가기로 하였다.
이러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지난해 12월 15일부터 홍보하고 1월 1일부터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시범사업이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새로 개발된 기술이나 품종, 시범요인 등을 실제로 농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하여 일정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절차로는 각 세부사업별로 사업계획 수립 후 읍면사무소, 마을단위와 홈페이지, 농업정보지, 영농교육을 통하여 홍보를 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영농조합법인 등이 신청을 하게 되면 사업담당부서에서는 현지 확인과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시범사업선정심의회를 개최 투명한 절차를 통하여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농업인은 시범사업 추진절차 등 교육을 받은 후 시범요인에 맞게 사업 수행을 하게 된다. 또한 시범사업은 연 2회 평가회를 개최하여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사업효과가 높고 확대 보급이 필요한 사업은 농정시책 지원사업으로 반영해 많은 농업인들에게 파급해 나가고 있다.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마을 리사무소나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를 하여 1월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나 지역별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는 황금개띠해이다. 인간과 가장 친밀한 반려동물인 개는 타인에게 헌신적이며 신뢰를 목숨처럼 여겨 ‘사람은 개를 배신해도 개는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번 맺은 관계는 끝까지 이어나가는 동물로 손꼽힌다. 신뢰가 중요하다.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농촌지도사업도 농업·농촌, 농업인과 함께 소통과 신뢰를 높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