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기초생활수급가정 유․청소년 6200여명에게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5억여원)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 스포츠강좌이용권카드(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지급해 전국의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정 시설 이용 시 강좌비를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육복지 지원 사업이다.
올해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은 지난해 12월 29일 전국 동시 신청 접수를 거쳐 오는 10일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연령은 만 5 ~ 18세(출생일 기준 2000년 1월 1일 ~ 2013년 12월 31일) 유·청소년이며, 1인당 매월 8만원(1강좌)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이용절차는 스포츠강좌이용권(www.svoucher.or.kr)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가능 및 스포츠시설 및 강좌를 선택하여 인터넷 결재를 실시하면 된다.
❍ 이용 가능 종목은 검도, 농구, 수영, 탁구, 테니스, 축구, 승마, 골프, 헬스, 유도, 볼링 등 이며, 제주시(91개)와 서귀포시(41개)에 마련된 시설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체육진흥과(064-728-3263) 또는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064-760-36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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