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8억원보다 15%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18억원보다 15% 증가한 136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위기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해 25억원, 학교 밖 지원센터 운영,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건강지원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5억원, 청소년 장학금 사업에 5억원을 지원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 중문·삼도1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청소년 수련시설 기능보강에 28억원, 방과후 아카데미 15억원,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 지원사업에 4억원을 지원한다.
오무순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도민들께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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