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제주~평택간 여객선 최종사업자로 선정
씨월드고속훼리, 제주~평택간 여객선 최종사업자로 선정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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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택간 여객선 운항사업자가 선정돼 도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제주~평택간 내항 정기여객운송 사업자로 서해TNS와 공동으로 참여한 씨월드고속훼리(대표이사 이혁영)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사업수행능력, 재무구조 등 사업계획 및 경영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정기여객운송사업 면허취득을 위한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씨월드고속훼리와 (주)청해진해운이 신청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앞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관계기관ㆍ단체와의 면허협의를 거쳐 선박 및 여객수송시설 확보를 조건으로 면허를 부여받게 되며, 이르면 내년 3월중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평택간 연안여객선 항로가 개설될 경우 중부권 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해상 물류수송에 새로운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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