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한국국제학교는 오는 27일 교내에서 제2회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제주 특강을 개최한다.
KIS에 따르면, 올해 TED제주 특강(TEDxKISJeju) 강연자는 모두 제주지역 학생으로 구성됐다.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고등학생 6명과 제주여중 2학년 김래원양이 그 주인공이다.
특강 주제는 ‘인터넷 정치에 선동되지 않는 방법’, ‘소극적인 사람 되지 않기’, ‘한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까’, 18분 안에 소크라테스 되기’ 등이다.
행사를 주최한 김태준 군(KIS G12)은 올해 특강의 큰 주제를 “‘오늘에게 내일을 향한 길을 묻다’로 정했는데, 이는 우리 학생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생각해 보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TED 특강은 모두 녹화돼 TEDx 유투브 채널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특강을 참관하려는 학생과 주민, 학부모 등은 오는 10일까지 행사 공식 사이트(http://www.tedxkisjeju.com)로 신청해야 한다. 참석자는 10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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