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신문고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지난한 안전신문고 이용은 모두 1918건으로 전년(1212건)에 비해 58% 증가했다.
안전신문고는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생활주변 위해요소를 상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신고는 위험요소 촬영, 사진 및 동영상 첨부, 발생지역 입력, 내용을 간단하게 작성하면 완료되고, 신고된 사항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고 있다.
지난해 신고분야는 가로등 고장 신고, 건축현장 안전휀스 등 공공시설물 손상, 교량 파손 등으로 이 가운데 가로등 및 안전휀스 등 공공시설물 신고가 1408건으로 73.4%를 차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신고하는 등 안전신문고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신문고를 통해 우리 주변의 위해 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계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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