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한 식품가공의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식품산업 박람회(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도 홍보관과 개별 박람회 참가 형태로 지원하며 부스비(참가비) 등 업체당 최대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1년 이상 운영된 농·축산물 식품제조 가공업체이다.
개별박람회에 참가하려는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제주도 홍보관이 운영되는 박람회에 참가하려는 업체는 오는 2월 1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주도 식품원예특작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milk234@korea.kr)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에 게재돼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가공업체들의 많은 참가로 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와 시장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지역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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