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오경찬)는 겨울방학을 맞아 산악체험 기획프로그램 ‘산악박물관 신나는 겨울 체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설피 만들기를 통해 선조들의 겨울나기 지혜를 배운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산악박물관 관음사 야영장 일대에서 1월 셋째 주와 넷째 주 화·목·토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된다.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선발한다.
전문산악강사와 함께하는 산악박물관 겨울체험 활동으로 눈신발인 설피 만들기와 스포츠 클라이밍이나 등반 시 이용하는 등반 장비 체험뿐만 아니라 눈이 많이 내렸을 경우는 설동(雪洞) 만들기가 진행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팩스(064-710-7859)로 하면 된다.
(문의=064-710-7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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