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피복재배 감귤, 품질 '우수'
토양피복재배 감귤, 품질 '우수'
  • 정맹준 기자
  • 승인 2005.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양피복재배 감귤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일 관내 15개소의 타이벡사업포장과 일반노지포장에 대해 품질조사 한 결과, 타이벡 피복감귤은 8.73브릭스로 일반포장감귤보다 0.94브릭스가 높고 극조생감귤보다도 0.13브릭스가 높아 품질이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20일 피복한 타이벡 피복 실증포에서 당함량이 9.8브릭스로 토양피복효과가 뛰어나 높은 가격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산함량이 1.70%로 일반 조생온주 보다 0.30%가 높은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농기센타에서는 물주기 작업 등 산함량 감소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한편 남군은 올해 타이벡 피복사업을 43농가 19.4ha에 대해 2억2500만원을 지원해 지난 8월에 피복을 실시했다.
노지감귤 타이벡 토양피복재배는 성숙기 토양피복으로 인한 토양수분조절로 일반 노지감귤보다 당도가 1.0∼2.0브릭스가 높고 반사광에 의한 착색촉진으로 10일 이상 착색이 빠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