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모음재단, 곶자왈보전 기부금 1억원 기탁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은 3일 제주 곶자왈 보전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곶자왈공유화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개인이 소유한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공유화하고 영구 보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곶자왈 보전 위해 현재까지 총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출범 3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간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제주 자연생태 보전을 위해 기부금 외에도 △오름 탐방로 및 안내판 정비 △구좌읍 쓰레기 매립지 숲 조성 △반려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관계자는 “곶자왈 보전을 위한 기부금 뿐만 아니라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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