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 50만원, 둘째 이상 200만원
도내 출산장려금이 대폭 인상됐다.
3일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출산장려금이 올해부터 첫째아에는 50만원, 둘째 이상에는 200만원이 지원된다.
이는 종전 출산장려금 지원에 비해 대폭 인상된 것이다. 2012~2017년까지는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20만원, 셋째아 60만원, 넷째아 이상 가정에는 12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
지원대상자는 출산일 현재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출산가정으로, 출생 신고 시 출산장려금을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지급한다.
지난해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모두 1156가구(첫째아 511, 둘째아 438, 셋째아 178, 넷째 이상 29)에 대해 2억8030만원의 출산장려금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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