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시내버스 회사 공모기한을 목전에 둔 제주시는 11일 현재까지 뚜렷한 희망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애간장.
제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공모를 통해 13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었는데 최근들어 사업 참여 희망업체가 종적을 감추자 직접 관계자들이 버스회사 진출을 문의했던 사업체 등에 전화로 진위여부를 타진하는 진풍경.
제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모 초기만 하더라도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면서 “이번에 새로운 업체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공모 후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재검토 한 뒤 앞으로 추진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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