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주적십자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장정언 전,국회위원, 김방훈 자유한국당제주도당 위원장, 양용창 제주시농협조합장, 김문자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송춘옥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양창홍 봉사회도협의회 회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과 적십자 각 봉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2018년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적십자사는 이날 평생을 적십자사와 함께하면서 만 77세가 되고 2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장정언·김석진·정태민·안순자 봉사원에게 ‘노란조끼의 천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오홍식 회장은 신년사에서 “재난구호 활동 체계화와 봉사원․수혜자가 함께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수혜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원활히 모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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