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2.3%로 6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2월 및 연간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귤 63.5%, 당근 48% 등 전년 대비 4.5% 오른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민가계의 생활비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분석.
공공‧개인서비스 부분에서는 ‘쓰레기봉투료’가 38.9%로 큰 폭으로 올라 이를 두고 도민들은 “그렇지 않아도 제주의 높은 물가로 먹고살기 힘든데 쓰레기봉투 사다 허리휘겠다”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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