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 본격 추진
道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 본격 추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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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격차 해소 차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간 공공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5년간 총 121억원을 투입해 주민 만족 체감형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은 도내 5개 생활권역 4개 시범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사업(애월읍~한경면, 대정읍~안덕면) △농기계 임대사업(성산읍~남원읍) △제주문화중개소 운영사업(서귀포시 동지역)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조천읍~구좌읍)이다.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사업’은 제주시 서부권역(애월~한경)과 서귀포시 서부권역(대정~안덕)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중산간 마을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용 특수버스를 이용해 찾아가는 한방진료를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서귀포시 동부권역(성산~남원)을 중심으로 지리적인 여건상 농기계 임대에 어려움을 겪고 노동력이 부족한 일선 농가에 대해 농기계 임대소를 설치해 농기계를 보급함으로써 농가 경영비 감소 및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제주문화중개소 운영사업’은 서귀포시 동권역을 중심으로수요자(동아리), 공급자(문화예술 강사), 공간(교육장)을 매칭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주미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제주지역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농작업자 무료 알선으로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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