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5일까지, 시청 어울림마당
아시아의 문화를 이해하고 제주를 알리는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 하나의 몸짓이 움틀댄다.
(사)제주문화포럼이 주최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후원하는 제주아시아 1인극제.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과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간드락 소극장에서 마련되는 제주아시아 1인극제는 '아이와 어른'이란 주제로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인형극과 그림자극이 주로 무대에 올려진다.
도내 단체 풍물패 신나락을 비롯해 오인우, 쉬춘메이(중국), 그레고(미국), 빅나시르(말레이시아) 등이 참가하는 이번 1인극제에는 제주풍물과 인도 전통춤, 중국 대목춤, 제주탈놀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아시아 1인극제는 어린이들에게는 다른 세계의 문화를 펼쳐보임은 물론 어른들에게는 자신의 자화상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722-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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