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창작한 ‘이중섭 오페레타’를 홍보하면서 “유료 관객 1712명으로 성공적인 공연 성과를 보였다”고 강조해 주변이 의아.
제주도 인구가 66만명에 불과하고 문화예술 시장도 발달하지 않았지만 유료관객 1700여명은 내세울만한 자랑거리는 아닌 것 같기 때문.
일각에선 “이중섭 오페레타는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 등 다른 자랑거리도 있는데 굳이 관객수를 내세울 필요가 있느냐”며 “유료 관객수은 숨겼다가 보다 많을 때 꺼내면 좋을 듯하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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